정말 왕초보의 순진한 궁금증입니다..;
좀 엉뚱한 질문인 것 같아 망설이다가..
그래도 중국어 접하던 처음부터 내내 너무 궁금한 점이라 올려봅니다.
爸爸 =>의 병음이 [ba ba]인데 한국어로 발음해보면 [빠 바]가 되잖아요..
(한국 발음으로 표기하는게 적절치는 않겠지만 편의상...)
중국어에는 이렇게 병음이 같으면서 실제로는 발음을 달리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같은 자음이 어떤 때는 (우리말로 표현해) 된소리로, 어떤 때는 예사소리로...
이것에 대해, 예를 들면 한국어의 연음법칙이나 두음법칙.. 뭐 이런 것처럼
중국어에도 된소리, 예사소리 관련한 어떤 법칙 같은 것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이전에 중국어를 현지인과 불편없이 소통하는 다른분께 물었더니
'이상한 걸 다 궁금해 한다~ [빠빠]는 이상하잖아, 그냥 편하게 하면되지'하는데..
처음 중국어를 접할 때는 [빠바]나 [빠빠]나 다 어색하긴 마찬가지잖아요..ㅡㅜ;
또 한번은 별 생각없이 '大概‘를 [따까이]라 했다가 '누가 그리 발음해'하는데...;;
이 궁금증이 늘 따라다녀, 지금은 대충 성조와 관련이 있는것 같다고 짐작만 해봅니다만..
실제 중국어법에 규정하고 있는 규칙은 정말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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